대부분의 식물은 겨울에는 휴면 상태이므로 분갈이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초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저는 11월 말에 제비꽃 분갈이를 했습니다. 이미 꽃이 다 지고 나서 어떤 식물을 분갈이해야 할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세인트폴리아는 매우 강인한 식물이라 항상 잘 자랍니다. 그래서 제비꽃을 다시 심는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제비꽃 한 송이에서 네 송이가 나왔습니다.
제비꽃은 뿌리 시스템이 작기 때문에 크고 깊은 화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모든 화분을 씻고, 과망간산칼륨 용액으로 처리한 다음, 바닥에 팽창된 점토로 배수층을 부은 다음, 꽃을 심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흙으로 채웠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제비꽃을 키우는 데 필요한 흙이 필요했지만, 추운 날씨에 가게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작은 화분에서 자라던 어린 제비꽃을 조금 더 넓은 화분에 심었습니다.
뿌리가 난 잎에서 자라는 아주 작은 장미꽃을 따로 심었습니다.
잎 하나에 로제트 네 개가 생겼는데, 그중 두 개를 분리해서 따로 심을 수 있었습니다. 로제트 두 개는 함께 자라도록 두었는데, 가늘고 약한 뿌리가 촘촘히 얽혀 있어서 분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자라고 튼튼해지면 분리해서 다른 화분에 다시 심을 생각입니다.
나는 아기들이 더 많은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잎이 형성되는 잎을 잘랐습니다.
옮겨 심은 식물에 따뜻한 물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그러자 제비꽃이 곧바로 잎을 곧게 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작은 꽃들은 온실이라는 곳에 심고, 투명한 뚜껑으로 덮어서 좋은 미기후를 조성했습니다.
새로 심은 제비꽃을 3~4일 동안 탁자 위에 빛을 차단해 두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어둡게 두지는 않았습니다.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이 꽃에 닿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 옮겨 심은 식물은 밝은 햇빛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인트폴리아가 적응하면 창틀로 옮기거나 추가 조명을 켤 수 있습니다.
제비꽃은 모두 잘 자라고 있고, 꽃 한 송이도 시들지 않았으며, 잎은 튼튼하고 푸르렀습니다.
아직은 어린 제비꽃을 창틀로 옮길 생각이 없습니다. 램프 아래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게 두겠습니다.
여기는 벌써 심한 서리가 내렸고, 창문에서 들어오는 추위가 꽃에 해를 끼칠 수도 있어요. 제비꽃이 좀 자라고 잎이 나면 친구랑 가족들에게 좀 나눠줄 거예요. 그렇게 많이 필요 없거든요.
분갈이 후에는 제비꽃에 한 달에 한 번 비료를 줘야 합니다. 실내 식물에는 지렁이퇴비라는 유기 비료를 사용 설명서에 따라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제비꽃에는 농도가 더 낮은 비료를 사용합니다.
토양이 마르거나 과습되지 않도록 물주기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옮겨 심은 제비꽃은 수분 부족으로 말라 죽을 수 있으며, 과습은 푸자리움병, 역병, 흰가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 피해를 입은 제비꽃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겨울철 재식 기간 동안 제비꽃은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 멋진 식물은 곧 무성한 꽃으로 감사를 표하고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제비꽃이 다 지고 나서 여러 번 옮겨 심어 봤지만, 한 번도 꽃이 피지 않았어요. 창틀에 직접 심지 말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겨울에는 비료도 안 줬어요. 조언 꼭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