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오렌지로 호박 주스를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호박이 너무 커서 반쪽이 남았는데, 그것도 손질해야 했어요. 그래서 사과로 호박즙을 만들기로 했어요.
겨울에 호박즙을 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런 병에 담겨 있었거든요.
라벨에는 성분이 호박 퓌레 넥타, 설탕, 구연산, 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사과만을 사용해서 겨울 동안 이 음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호박을 쐐기 모양으로 잘라서 블렌더에 넣고 물을 넣어 갈아서 호박 퓌레 2리터를 만들었습니다.
사과의 씨와 핵을 제거하고 조각으로 잘라서 잘게 썰었습니다.
이웃집에서 따온 꽃사과를 사과에 좀 넣었어요. 우리 밭에 떨어져서 썩는 걸 막으려면 직접 따야 해요. 사과소스 1리터도 구했어요.
나는 그 혼합물을 큰 냄비에 넣고 스토브 위에 올려놓았고, 끓으면 20분간 끓인 뒤 거품을 걷어냈습니다.
설탕 한 컵을 더 넣고 레몬 한 개의 즙을 짜냈습니다.
냄비에 부었습니다. 맛을 보니 산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큰 오렌지를 즙을 짜서 으깬 다음 조리대 위에서 굴려 즙을 짜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렌지를 잘라보니 붉고 과육은 약간 말라 있었습니다. 즙을 짜서 과육과 막을 분리한 후 꿀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신맛이 부족했어요. 구연산 한 티스푼을 넣었는데, 이제 단맛이 좀 더 필요해서 설탕 반 컵을 더 넣었어요. 이제 딱 알맞는 맛이 나네요. 새콤달콤하면서 오렌지 향도 살짝 나네요.
5분 더 끓인 후 살균한 따뜻한 병에 부었습니다.
나는 살균된 뚜껑으로 병을 닫고 따뜻한 오래된 다운 재킷으로 병을 감쌌습니다.
이건 호박 펄프와 사과로 얻은 꿀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