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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에 있는 씨앗에서 나온 파파야

아내와 저는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이 맛있는 이국적인 과일들을 사 왔습니다. 직접 심어보기로 했습니다. 파파야를 반으로 자르고 씨를 빼냈죠. 물론 과육은 먹었습니다. :)

파파야 펄프

씨앗을 접시에 담아 창틀에 놓아 말렸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말립니다

3~4일 후, 화분에 심었습니다. 씨앗을 모두 흙 위에 뿌리고 가볍게 땅을 파서 물을 주었습니다.

파파야 심기

적절한 미기후를 만들기 위해 화분을 비닐 랩으로 덮었습니다. 여기 시베리아는 파파야가 싹을 틔울 만큼 추워요. 햇빛과 습기를 좋아하거든요.

창틀에 있는 씨앗에서 나온 파파야

그 후로 우리는 매일 필름 아래를 들여다보며 기다렸습니다. 약 1주일 반 후에 첫 번째 싹이 땅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촬영

파파야는 아주 빨리 자라요 (특히 햇빛이 충분하면요). 하루 만에 이 파파야들이 벌써 여기 있었죠. :)

하루 후

씨앗이 다 싹을 틔운 것 같았어요. 당연히 파파야는 한 화분에 다 들어가야 했죠. 그래서 제일 작고 약한 파파야 몇 개를 뽑았어요. 나머지는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눠줬어요. 세 개의 화분은 우리 몫으로 남겨두었는데, 가장 큰 화분에는 튼튼하고 큰 파파야 두 개가 들어 있었어요.

놀랍게도, 약 한 달 후에, 이 화분에 또 다른 나무가 갑자기 나타났어요 :) 그리고 지금은 세 그루가 되었네요.

창틀 위의 파파야

파파야 3개

파파야 새싹

오늘 이 사진을 찍었어요. 착륙한 지 한 달 조금 넘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파파야 심는 건 처음이라 경험이 많지 않거든요. 혹시 팁이나 추천해주실 만한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파파야가 자라면서 이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파야 농장

아, 친척, 친구, 이웃 모두에게 이렇게 대접하고 싶어요:)

댓글: 1
2019년 7월 9일

정말 귀여운 아빠들!) 풍성한 수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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